타국에서의 삼일절

타국에서의 삼일절

미카엘라 1 1,725 2015.03.02 15:37

멀리 타국에서  삼일절을 보내며....
어제  공동체 수녀님들과 한국에서 있었던 삼일 운동에 대해서 짧은 영어로 나누었어요.
 다행이 일본 수녀님이 집방문 가셔서 부담없이 말이죠.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엔
한국을 특별히 기억해야 한다시며 관상 수녀원 안에 태극기를 프린트해서 붙여 놓으셨어요.
오랜 만에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저도 그 답례로 오트밀로 쿠키를 구워드리고 미리 가져간 "아리랑" 음악도 함께 들었답니다.


나라도.. 사람도 다르지만 마음은 서로 통하는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Comments

플라치다 2015.03.02 15:37
미카엘라 수녀님~~  유관순 누나 이야기도 했겠네요. ㅎㅎㅎ
   
이름아이콘 스텔라
2015-03-02 22:18
일본 수녀님이 안계셔서 다행이었네요~~ ㅋㅋ  그런데 워낙 일본이 나쁜짓들을 많은 나라들에서 저질러서 외국나가면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그러면 일본 사람들은 미안해 하면서 듣고요~~
   
이름아이콘 엘리
2015-03-06 10:12
유관순언니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