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공동체 > 착한목자수녀회

일과표

우리의 일과는 기도로 시작하고 미사가 중심이 됩니다.
하루에 5번의 성무일도를 바치고, 매일 함께 하는 노동의 시간을 가지며, 일과 기도로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복음 나눔을 통해 우리의 영적 삶을 나눕니다.
또 개인적, 공동체적으로 영적 독서를 하여 영혼의 양식을 취합니다.
저녁에는 함께 공동의 오락 시간을 가지며 친교를 이루고 이어지는 끝기도로 하루를 마칩니다.

기도

기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사람입니다.
감실 안에 자리하신 예수님께 조배 드리며 하루가 시작되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라는 끝기도를 바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대침묵에 들어갑니다.
기도는 관상 수녀들의 리듬입니다.
기도와 기도 사이에 노동과 일상의 삶이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들 안에서 기도의 맥을 이어가고 다음 기도시간을 기다립니다.
사도적 육화기도(사도직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 - 착한목자 관상 수녀회의 특징으로서, 착한목자 사도수녀들의 사도직과 사도직을 통하여 섬기는 사람들을 위하여 관상 수녀들이 기도를 합니다. 즉, 구체적인 대상과 지향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사도수녀들은 양들을 찾고, 관상수녀들은 그 찾은 양을 어깨에 메고 하느님께로 간다.”

노동

우리는 노동을 통하여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의 노고의 결실로 기쁨을 찾고, 가난한 이들과의 연대를 보여주며, 우리의 생계를 이어가는데 꼭 필요합니다.
우리의 노동은 땅과 피조물을 돌보는 것과 밭일, 양재, 레몬파이 만들기, 묵주 만들기 등 손 작업으로 하는 노동들이 있습니다.

노동
공동체생활

공동체생활

공동체 생활은 수도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친교의 모범을 본받아 서로를 존중하고 화해와 나눔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우리는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를 쌓아갑니다.

쉼 안에서 자연과 하느님의 활동하심을 감지합니다.
다음의 시간을 위해서 쉼이 필요합니다. 쉼도 우리 삶의 리듬입니다.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