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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성소문의

성소(聖召)거룩한 부르심의 뜻으로 한 개인에 대한 하느님께서 합당하게 여기시는 삶에로의 거룩한 부르심, 즉 초대이지요. 좁은 의미로는 개인에게 주어진 소명(召命)이 되겠고 일반적으로는 수도(사제)성소, 재속회 독신성소, 결혼성소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은 너무도 인격적이기에 각자의 진실한 응답을 기다리시고 존중하신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성소는 각 개인이 생명과 같이 완성을 향해 성장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충실성과 사랑과 믿음에 찬 노력이 수반되어야합니다.

1. 일상의 삶과 활동 중에 그리고 어떤 사건이나 상황, 사람을 통해, 또 많은 경우 지속적인 기도 중에 마음 깊은(양심) 곳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요청을 느낍니다. 그 느낌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삶의 형태로 응답해야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요청으로 초대가 되고 이것이 "나도 수도자가 되고 싶다"하는 내면의 지속적인 갈망과 관심에 집중이 되면서 이 갈망이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확신도 어느 정도 생깁니다.

이럴 즈음 보통은 의욕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도생활에 관하여 혹은 특정 수도회에 관하여 정보를 얻거나 접촉을 시도하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성소담당 수녀와 일정한 만남을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성소인지 함께 식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특정 수도회로의 부르심의 확인은 수도회나 본인, 양편의 느낌과 결정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겸허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런 만남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각 수도회나 교구에서 마련하는 성소자 모임입니다. 저희는 성소 모임을 매월 서울 자양동 수녀원에서 합니다.

1.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사랑’, '착한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삶을 통한 하느님과의 일치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둔 수도생활에 매력을 느끼셔야겠지요?! 그리고 가톨릭 신자가 된지 3년 이상 견진성사를 받은 고졸이상의 학력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35세 이하의 미혼 여성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2. 저희 착한목자 수녀회는 6개월 이상 수도회(성소담당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수도생활의 적성 여부를 함께 식별합니다. 이 기간 중에는 성소 모임등을 통해 수도회와 개인이 서로 알아가는 기간을 가집니다. 성소 피정을 통해 강력한 기도로 주님의 부르심을 식별하고, 더욱 구체적으로 성소에 확신을 더합니다.

 

3. 수녀회 기도모임, 성소식별피정, 수녀원 공동체와 고유한 카리스마를 알고 친숙해 질 수 있는 사도직 방문등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먼저 입회하면 수녀가 되기까지 양성기간을 지낸답니다.

6개월의 지원기와 1년의 청원기, 그리고 2년의 수련기를 지내고 첫 서원을 하지요. 5년간의 유기서원기간(1년마다 서원을 갱신하는 기간)을 지낸 후 4개월 동안의 종신서원 준비기간을 갖고 종신서원을 한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성소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