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격 자

인 격 자

마리엣다 4 4,859 2020.08.13 16:53

인 격 자 '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대파하고 돌아오자 현종이 친히 마중 나가
얼싸안고 환영했다. 
또한 왕궁으로 초청해 중신들과 더불어 주연상을 성대하게 베풀었다. 
한창 주흥이 무르익을 무렵, 강감찬 장군은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 하다가 소변을 보고 오겠다며 현종의 허락을 얻어 자리를 떴다. 
나가면서 장군은 살며시 내시를 보고 눈짓을 했다. 그러자 시중을 들던 내시가 그의 뒤를 따라 나섰다. 강 장군은 내시를 자기 곁으로 불러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게, 내가 조금 전에 밥을 먹으려고 밥그릇을 열었더니 밥은 있지 않고 빈그릇 뿐이더군.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내가 짐작하건데 경황 중에 자네들이 실수를 한 모양인데 이걸 어찌하면 좋은가?"
순간 내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이만저만한 실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주빈이 강감찬 장군이고 보면 그 죄를 면할길이 없었다. 
내시는 땅바닥에 꿇어 엎드려 부들부들 떨기만 했다. 
이때 강 장군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미 급한 상감께서 이 일을 아시면 모두들 무사하지 못할 테니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떤가? 
내가 소변보는 구실을 붙여 일부러 자리를 뜬 것이니, 내가 자리에 앉거든 곁으로 와서 '진지가 식은 듯 하오니 다른 것으로 바꿔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다른 것으로 갖다놓는 것이 어떨까?" 
내시는 너무도 고맙고 감격 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와 같은 일이 있은 후, 강감찬 장군은 이 일에 대해 끝가지 함구 했다.
그러나 은혜를 입은 내시는 그 사실을 동료에게 실토했으며, 이 이야기가 다시 현종의 귀에까지 들어가 훗날 현종은 강감찬 장군의 인간됨을 크게 치하해 모든 사람의 귀감으로 삼았다는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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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위가 높고, 능력이 뛰어나고, 돈이 많다 하더라도, 인격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은 존경받지 못한다. 
인간의 가치는
지위나 지식 또는 소유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격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각자의 인격은
어느 정도 일까 ? 
 
(스텔라 수녀님이 보내주셨어요...) 

Comments

hush 2023.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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